[왕십리 이자카야] 비추천_꼬치있어 좋은 날

왕십리에서 꼬치집 혹은 이자카야를 찾고 있다면

조금의 수고스러움을 더하더라도

한양대 쪽으로 가거나

다른 곳을 찾길 바랍니다.

(왕십리 이자카야 다른 곳 찾으면 추가 포스팅 하겠습니다.)

 

주차 ★☆☆☆☆

분위기 ★★☆☆☆

서비스 ☆☆☆☆☆

맛 ★★★★☆

 

솔직히 말하자면,, 맛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맛있음..!

다만, 저는 요식업도 서비스업의 기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적극 비추천 합니다.

 

메뉴 나오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된 점과

주문 앞뒤 순서 없이 20분 늦게 온 팀에

주문이 나가고..

기본 세팅하는 것 조차 버거워보이는 인력운영..

이자카야가 많지 않아, 사람은 많은데..

직원 1명, 사장님(요리 중) 1명이서, 피크시간을 운영하기에

좋은 서비스가 나올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직원분 열심히 하시지만. 현실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구요..)

직원을 줄이기 위해, 원격 주문을 도입한 것인지..

 

주문한지 40분만에 겨우 받은 꼬치구이 세트...

꼬치구이 세트 맛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급해서.. 태우신건지.. 꼬치 탄거 입에서 나와주시고..

 

1시간만에 받은 명란크림 파스타..

솔직히 맛있었습니다.

맛있었던걸 맛없다고 할 순 없으니...

꼬치구이 집인데.. 파스타가 왜이렇게 맛있니..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만 않았어도.

혹은 사전 안내라던가

오래걸려 미안하다는 말만 있었어도..

더욱 맛있게 먹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왕십리 이자카야

꼬치있어 좋은 날

 

비추천 합니다.

(맛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 부탁드려요~)